방문이 저절로 열릴때 해결방법

방문이 저절로 열릴때 해결방법, 수평문제, 손잡이 걸림문제 이 두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방문이 오래되었다면 흔히 일어나는 문제 중 하나지만, 문을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시공상의 하자로 볼 수 있습니다.


방문의 수평문제 및 해결방법

결론부터 말하면, 방문이 어느 한쪽으로 쏠려서 방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이며, 이는 수평이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방문의 경우, 보통 나무 소재의 문으로 많이 시공이 되어 있는데, 나무 도어의 특성상 환경의 변화가 심하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방문틀과 문짝의 뒤틀림,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세대의 방문이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방문이 저절로 열리거나 닫힌다면 단순 노후로 인한 문제로 보시고 해결을 하면 됩니다. 한편 방문틀 또는 문짝을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문이 저절로 열리는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시공상의 하자이므로 시공업체에 a/s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문의 경첩의 위치를 조정하여 수평을 바로잡습니다. 방문이 노후되어 어느 한쪽으로 쏠려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부분만 해결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전동드릴과 커터칼, 수평자 입니다. 첫째, 방문이 저절로 열리는 방향을 기억합니다. 둘째, 전동드릴을 사용해서 상단의 경첩(보통 2개의 경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을 방문이 저절로 열리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조금 이동시킨 뒤에 수평을 보면서 경첩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때 경첩이 이지경첩이 아닌 일반경첩(나비경첩)으로 문틀에 홈이 파여 있고, 경첩이 홈에 들어가 있는 경첩이라면 커터칼을 사용해서 경첩을 반대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의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경첩을 이동하시면 됩니다.

수평자를 세로로 세워서 문짝에 대어보면서 경첩의 위치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만약 상단의 경첩이 문이 열리는 방향의 반대로 이동할 공간이 없다면, 상단 경첩은 그대로 두고, 하단 경첩을 문이 열리는 방항과 같은 방향으로 조금 이동을 시켜서 고정을 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경첩의 이동 조정은 수평자를 보면서 문을 열고 닫으면서 확인을 통해 조금씩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방문이 노후되어 저절로 열리는 모습


손잡이 걸림 이탈문제 및 해결방법

노후된 방문의 문틀과 문짝이 수축 및 팽창 작용으로 인해 그 간격이 벌어져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앞서 말씀드린 문짝의 수평문제와 함께 해결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그 간격이 벌어져 있다고 해도 문짝의 수평이 정상이라면 문이 문틀에 걸리지 않았을 뿐, 문은 저절로 열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나무도어는 환경의 영향으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데, 이런 문짝이 노후되면 변형이 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수축이 되면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가, 팽창이 되면 문이 닫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짝의 경첩을 늘릴 수 있는 이지경첩이라면 망치를 준비, 열린 문짝의 경첩 사이에 망치를 넣은 다음 그 상태로 문짝을 닫게 되면 경첩이 늘어나게 되고, 이때 경첩이 늘어나면서 문짝의 간격이 좁아지게 되는데 상, 하단 경첩을 번갈아 가면서 아주 조금씩 늘리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주의할점은, 한번에 세게 힘을 주게 되면 원상으로 복귀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둘째, 만약 문짝의 경첩이 이지경첩이 아닌 일반경첩으로 되어 있어서 경첩을 늘릴수 없다면 문틀의 문짝의 손잡이가 걸리는 부분을 피스로 풀어 준 뒤에, 집안에 있는 플라스틱 조각들을 이용해서 문틀의 캐치박스(문틀캐치)가 밖으로 더 튀어나오게끔 만든 다음 피스로 고정하여 손잡이가 걸리는 부분의 간격을 줄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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