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들뜬 타일 처리방법, 노후된 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때 벽타일이 들뜨거나, 내부가 비어있는 타일이 있는 경우, 반드시 철거 후 새로운 타일을 시공해야 합니다. 철거를 하지 않는 경우 타일이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리모델링 들뜬타일 처리방법
화장실리모델링 들뜬 타일 처리방법, 타일을 새롭게 시공해야 하므로 보수의 개념이 아닌 철거 후, 새로운 시공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할 때, 타일의 시공방식은 두 가지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타일을 철가하고 철거된 벽면에 새로운 타일을 덧붙힘 방식으로 붙이는 경우라면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기존 타일을 철거하지 않고, 덧붙이는 덧방의 방식으로 타일을 붙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들띁타일 및 속이 비어있는 타일 부분은 반드시 철거 후 새로운 타일을 시공 해야 하는데, 이 경우 리모델링 시공업체에서 들떠있거나 속이 빈 타일을 부분을 체크하여 그 부분만을 철거하고 철거부분을 보완하여 덧방형식으로 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 더 신경을 써야 할 문제이므로 들뜬 타일 부분은 미리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들뜬 타일 반드시 철거해야하는 이유
기존의 들떠 있던 타일은 이미 접착력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약한 충격이나 진동에도 쉽게 떨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가 심하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기존의 접착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그 위에 덧방 형식으로 타일을 붙힌다면 타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서 벽면 전체 또는 일부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덧방 형식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더라도 시공업체에 문의하여 이 부분은 꼭 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면의 들뜬 타일부분 면적이 크지 않다면 추가적인 비용은 없거나 그리 많지 않습니다.
리모델링 업체 선정에 앞서, 직접 화장실의 들뜬 타일 및 속이 비어있는 타일을 확인후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들뜬 타일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속이 비어 있는 타일은 손으로 두들겨 보면 잘 붙은 타일과 다르게 텅빈 소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일 덧방시공 횟수 제한
타일 덧방 시공의 횟수는 최대 2회까지만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첫째, 화장실의 면적이 상당히 좁아집니다. 기존 타일 위에 새로운 타일을 덧방형식으로 시공하는 경우 타일의 두께 10mm와 접착제 10mm를 포함 약 20mm의 두께로 화장실 4면이 좁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2회 이상은 덧방 시공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안전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 번의 타일을 덧방으로 붙힌 경우 그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충격이나 진동에 의해 타일이 주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